진화론과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진화론은 엉터리다.
진화론이 맞다면 그냥 가만두면 더 좋아지고 잘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가만두면 더러워지고 낡아지고 쓰레기가 된다.
즉 엔탈피 엔트로피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
여기에 그 진화론에 기반한 2개의 주도적인 사상이 있으니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이다.
구 소련이 몰락하면서 공산주의가 엉터리라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았지만
자본주의는 무엇이 문제인가??
자본주의는 각 개인의 욕심을 최대한 발휘하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 된다. 그래서, 정부는 최소한으로 개입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물론, 인간은 원래 자본주의이고 역사는 사실은 자본주의로 시작했다.
그러나, 어느 역사에도 자본주의가 보이지않는 것은 바로 자본주의 50년이면 빈부격차가 벌어지고 여기서 조금더 나가면 신분제 사회가 되고 거기서 조금더 나가면 아주 숨막히는 신분제 노예사회가 된다.
근대사에서 자본주의가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잦은 전쟁으로 빈부가 리셋되는 일이 있었고 기술의 발달로 부의 크기가 커졌기때문이다. 그러나, 빈부격차가 커지고 노예사회가 되면 외부에서 오는 작은 충격에 쉽게 무너지게되는데 로마가 롬바르디아족의 침공을 받았을때 왜 그리 저항도 못하고 무너졌는지 당나라가 당태조 이세민 이후 그리 연약하게 망하게 되었는지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성경에서 자본주의 비슷하지만 지속가능한 경제제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안식년과 희년제도이다.
안식년은 매 7년마다 부채를 탕감해주고 노예를 해방시켜주는 것이고
희년은 매 50년마다 부채탕감에 더해 토지를 원래대로 재분배하여 빈부격차를 리셋하는 것이다.
이것은 놀라운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정이 들어서고 이런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지않았는데 안식년을 지키지않은 490년만에 왕정이 무너지고 포로생활을 하며 70년간의 안식년을 지키게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스라엘 건국후 왕정때까지 노예가 있었으나 노예사회가 아니였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망할 시점에는 노예문제가 심각하여 나라가 망할 상황이 된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는 탄탄한 중산층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진행되면서 중산층이 몰락하면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는 몰락하게된다. 그런데, 소위 우파라는 사람들은 중산층의 몰락을 방지하려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우리 사회가 건전하고 좋은 사회가 되려면 성경에 나오는 안식년과 희년제도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