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자신을 도발하는 유승호와 대립각을 세웠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극본 김아록, 제작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4회에서는 이시흠(최원영 분)이 주요 권력 자리를 놓고 연조문(장광 분)과 갈등하는데 이어 자신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남영(유승호 분)에 반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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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이시흠이 임금 이강(정성일 분)을 협박하는 연조문을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조문은 세자 이표의 얼굴이 담긴 용모파기를 임금에게 들고 와, "세자가 월담하여 밀주방을 드나든다는 소문이 심상치가 않습니다"라고 입을 열며, 이를 공론화 시키고 싶지 않으면 세자를 보필할 자들을 자신이 원하는 이들로 꾸릴 것을 요구한 것. 이 상황을 지켜본 이시흠은 이 모든 것이 세력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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