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930년대 대공황으로 인하여 자유방임주의 시대의 원래 자본주의는 망했다.  자본주의 멸망으로 인하여 분노의 포도와 같은 세상이 펼쳐졌고 이대로 자본주의가 망하여 비참한 세상이 되는가 했는데 케인즈 주의가 등장하여 세상에 한줄기 빛이 되었지만 결국 세상은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모든 것을  때려 부수면서 자본주의는 새로 시작하였고 또, 새로 시작하면서 정부의 역활이 강조되고 케인즈 주의로 방향을 틀게되었다. 결국 자본주의는 기존의 것들을 부수고 새로 시작한 터전위에 케인즈 주의로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이런 세상의 멸망과 새로운 시작은 성경에 희년제도와 비슷하다. 약 50년간 사회적 불평등이 세상을 지배하며 빈부의 격차를 크게 만들지만 희년이 되어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

 

이제 대한민국은 엄청난 전세사기가 휩쓸고 지나가고 있다. 이런 전세사기가 휩쓸고 지나간 이후 전세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이제 부담되어 누가 전세를 들어가고자 하겠는가??

 

일단 대규모로 많은 사람들이 전세금을 날리고 길거리에 나 앉게되었다.

 

이들이 자본을 축적하고 경제력을 키워서 집을 사야 그 위의 중산층도 자산을 축적하여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자산시장에서 이들이 몰락하여 시장에서 사라지면 중산층도 가진 자산의 가치가 오르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자산시장에서 퇴출된 이들로 인하여 한국사회는 이제 상당한 디플레를 겪게될 것이고 자산시장의 침체를 아주 길게 가져가게 될 것이다.  여기에 영끌족의 몰락도 한국 중산층의 몰락에 한 몫을 하게 되었다.

 

이들이 자산가의 길을 걷기를 원했기지만 결국 최하층민으로 몰락하게 되었고 그 결과 중산층은 더 얇아지고 더 무너져 내리게 된다고 봐야한다.  결국 중산층도 탄탄한 하층민이라는 토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피라미드든 다이야 몬드든 바닥이 무너져 내리면 함께 무너지게 되고 꼭지점만 뽀쪽하게 올라오게 된다.

 

이런 사회는 내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무너져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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