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낮잠이 나태함의 표시인지 몸에 유익한 습관인지에 대한 오랜 논쟁이 있어왔다. 그러나 낮잠은 실제로 정신건강, 신체건강에 좋다고 한다.
미국국립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은 20분간의 낮잠이 신체에 많은 이점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 크게 보기 정신적 및 육체적 휴식 오후에 졸음이 느껴진다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낮에 피곤하다는 것은 몸이 스스로 치유하려는 신호이기 때문에 잠을 자도 괜찮다. 말 그대로 긴장을 풀고 원기를 회복할 때까지 충전하는 것과 같다.
피로 감소 과로하고 휴식이 부족하면 신체가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이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잠에 들지 않기 위해 카페인을 섭취하는 데 이 대신 잠깐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낮잠이야말로 몸이 진짜로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잠깐의 낮잠 후 상쾌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크게 보기 성과 향상 작업 능률 저하와 수면 부족 사이에는 큰 연관성이 있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완전히 충전되어있을 때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작업의 질이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럴 때는 잠깐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창의력 향상 낮잠이 창의성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다. 낮잠은 창의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든다.
이미지 크게 보기 신경 안정 효과 낮잠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혈압을 낮출 수 있을 정도로 신경이 이완된다는 또 다른 연구도 있다. 낮잠을 계획하는 것은 특정 시간에 긴장을 푸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이 안오면 어쩌나 고민이 될 수도 있는데 너무 긴 낮잠이 아닌 2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을 자면 밤 수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편안하고 적당한 낮잠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희소식이네요. 하지만 난 사무용으로만 써서 글픽까드도 안쓰는데 기본 쿨러로 만족 오버하시는 분들 함 써보시길...
리안리 갈라하드 일체형 수냉 쿨러 시리즈에 유니팬 SL 시리즈를 번들로 묶은 에디션 모델이 투입됐다. 기존 갈라하드 시리즈에 번들로 제공되던 쿨링팬을 유니팬(UNI FAN) SL120 시리즈로 교체 적용한 제품이다. 제품은 120mm 2열 구성의 240 모델과 3열 구성의 360 모델이 블랙과 화이트로 나뉘어 총 4종이다.
수입사 서린씨앤아이는 "리안리 갈라하드 시리즈는 알루미늄 관련 가공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높은 열전도율 구현, 빠른 발열 해소, 뛰어난 마감 품질, 미려하고 고급스러운 외관까지 두루 갖추어 출시 초기부터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SL120 유니팬 시리즈는 데이지 체인(Daisy Chain) 기반의 쿨링팬 제품으로 복잡한 케이블 연결없이 쿨링팬간 물리적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블록을 조립하듯 프레임에 내장된 커넥터를 통해 최대 4개까지 연결할 수 있고 이렇게 연결된 유니팬은 1개의 그룹으로 구동한다. 최대 4개 그룹으로 총 16개 유니팬을 하나의 컨트롤러와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조명 효과를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 360도 회전 가능한 워터 펌프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직조 슬리빙 튜브를 사용해 설치 편의가 우수하다.
수입사 관계자는 "워터 펌프의 회전 가능 여부는 CPU 내부 코어 위치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발생하는 면적당 온도 변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냉각시키는 역할을, 직조 슬리빙으로 제작된 튜브는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내구성과 누수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제품의 성능, 긴 수명을 보장하는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종영된 KBS 2TV 수목극 '학교 2021' 최종회에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눌지고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이현(진지원)은 친구들과 함께 폐교 반대 서명 운동을 이끄는 등 학교를 지켜내기 위해 능동적으로 나섰고, 건축 현장으로 실습을 나가는 등 자신의 꿈에 있어서도 한발짝 더 다가섰다. 더불어 김요한(공기준)과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완성해냈다.
조이현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좋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선배님들, 동료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그동안 '학교 2021'을 많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 조이현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학교 2021'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연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전작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속 장윤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공유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으로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13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크게 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으로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13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통화긴축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다.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게 주효했다.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은 특히 고평가된 기술주에 부담을 줬다. 이 여파로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51% 하락한 1만4806.81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49% 내린 3만6113.62를, S&P500지수는 1.42% 밀린 4659.03을 각각 기록했다. 두 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주요뉴스
▶브레이너드, 연준 3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블룸버그)
-브레이너드 이사가 13일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고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연준이 오는 3월 양적완화를 종료하면 금리인상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고 언급. 연준이 빠르면 3월에 금리인상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셈.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80% 넘게 반영.
▶월러 연준 이사 "올해 금리인상 3번이 기준점이지만...5번도 가능"(블룸버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13일 블룸버그TV를 통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해 세 차례 올리는 게 여전히 좋은 기준선이라고 평가. 다만 인플레이션 향방에 따라 인상 횟수가 더 적을 수도, 5번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며 하반기 인플레이션 향방을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여지 남겨.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대응 촉구 '연내 금리인상 3~4회' 예상(CNBC)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13일 CNBC 프로그램 통해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하려면 올해 기준금리 3~4회 높여야 할 것이라고 발언.
-다만 그는 양적완화로 불린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은 더딘 진행을 선호한다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4차례 인상한 뒤가 적절하다고 밝혀.
▶포드, 시총 1000억달러 첫 달성(CNBC)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가 13일 뉴욕증시에서 한때 6%까지 뛰면서 20여년 만에 최고치,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0억달러 달성. 종가(25.02달러) 기준 시총은 약 999억9000만달러. 제너럴모터스(GM, 약 900억달러), 리비안오토모티브(약 720억달러) 등은 앞서지만, 시총이 1조달러가 넘는 테슬라에는 한참 밀려.
-다만 포드는 공격적인 전기차 전환 전략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중.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등 전기차 생산 계획이 투자심리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
포드 주가 추이(달러)/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이미지 크게 보기 포드 주가 추이(달러)/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亞최고갑부, 친환경 프로젝트에 760억달러 투자(블룸버그)
-아시아 최대 부호인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스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760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 발표.
-릴라이언스가 13일 낸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구자라트 주정부와 100기가와트 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약 810억달러 투자하는 내용의 협정 체결. 일부는 태양열모듈, 수소전기화장비, 연료전지, 축전지 등 만드는 공장 건설에 투입.
-릴라이언스는 오는 2035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줄이는 넷제로(탄소중립) 달성한다는 목표.
▶슬로베니아, 2033년까지 석탄 발전 중단 선언(블룸버그)
-슬로베니아 정부가 오는 2033년까지 '최악의 화석연료'로 꼽히는 석탄을 이용한 발전을 중단하겠다고 선언. 체코도 지난주 2033년까지 석탄 발전 단계적 중단 계획 발표했지만, 슬로베니아만큼 목표가 구체적이지는 않았다는 평가.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 밖 증가세(트레이딩이코노믹스)
-지난 8일 기준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건으로 전주치(20만7000건), 예상치(20만건) 모두 상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제활동에 제동이 걸린 탓.
▶美 12월 생산자물가상승률 둔화(트레이딩이코노믹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11월 전년동기대비 9.8%에서 12월 9.7%로 둔화. 다만 식품, 에너지 뺀 근원 PPI 상승률은 7.9%에서 8.3%로 높아져.
//분석·전망
▶美어닝시즌 개막...주목해야 할 세 가지(CNBC)
사진=CNBC 웹사이트 캡처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CNBC 웹사이트 캡처 -13일 미국 델타항공을 시작으로 4분기 어닝시즌 본격 개막. CNBC는 이날 리피니티브 자료를 인용해 S&P500 기업들의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4%, 2021년 전체로는 전년대비 49% 늘어날 전망이라고 보도.
-CNBC는 다만 이런 강력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길 기대하지 말라며, 주목해야 할 3개의 변수 지목. ①소비수요 ②이익률(profit margin) ③연준정책.
-이 가운데 이익률과 연준정책은 심각한 역풍이 될 가능성 크다고. 인플레이션과 임금상승 압력이 이익률을 압박하고 있고, 실적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마당에 연준의 금리인상은 말할 것도 없는 악재라는 것.
-그나마 소비수요는 올해도 강력할 전망인데, 경기부양책을 거둬들이면 이 또한 위축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난해 순익 증가율이 49%에 이른다는 것은 비정상적이라며, 이제는 실적 성장세도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S&P500 기업들의 올해 순익 성장률은 △1분기 7.6% △2분기 5.2% △7.4% △14.3% 등으로 역사적 평균인 높거나 중간 수준의 한 자릿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
▶中성장둔화 전망에 인민은행 금리인하 기대감(블룸버그)
사진=블룸버그 웹사이트 캡처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블룸버그 웹사이트 캡처 -블룸버그가 14일 중국이 오는 17일 발표할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3.6%로 2020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 유력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중간값)이라고 보도. 중국의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8.3%, 2분기 7.9%, 3분기 4.9%로 계속 떨어져.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8%로 중국 정부 목표치였던 '6%이상'은 한참 웃돌 전망.
-다만 같은날 발표되는 12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도 모두 부진해 성장둔화 우려를 자극할 것이라고. 부동산시장 침체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영향으로,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같은 날 오전 정책금리 인하 발표할 가능성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지적.
중국 분기별 성장률 추이(전년동기대비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이미지 크게 보기 중국 분기별 성장률 추이(전년동기대비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